[뉴스핌=이연춘 기자] 사상 초유의 지진으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일본인들을 위해 갤러리아가 온정의 손길을 보낸다.
다른 나라 외국인보다 각별한 일본인들이 이번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자 갤러리아 명품관은 올해 2월까지 백화점을 찾아 멤버쉽 카드를 발급 받거나 이메일을 알려준 일본인 고객들에게 ‘고객님과 가족의 피해가 없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드린다’는 감성적 이메일을 16일~17일 이틀에 걸쳐 발송했다.
또한 갤러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순수 프리미엄 델리카페 브랜드인 ‘빈스앤베리즈’에서는 “천사 커피”를 등장시킨다.
고객과 함께 일본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4월 3일(14일간)까지 ‘카페라떼 한잔에 보내는 따뜻한 위로’라는 행사로, 행사 기간 중 ‘빈스앤베리즈’ 전 점에서 판매되는 카페라떼 1잔당 판매액의 일부를 적립하여, 행사종료 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인 고객은 국내 백화점을 가장 많이 찾는 대표적인 외국인 쇼핑객이다.
갤러리아 명품관의 경우, 지난 2009년 엔고 현상 특수로 인해 일본인 매출 구성비(텍스리펀드 기준)는 전체 외국인 쇼핑객 매출 구성비의 57.8%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어 미국(16%), 중국(13%) 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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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