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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차만 본다?' NO!, 이벤트 풍성

기사입력 : 2011년03월31일 08:00

최종수정 : 2011년03월30일 23:08


[뉴스핌=이강혁 김기락 기자] 국내 완성차와 수입차 업체 등 8개국 총 139개 업체가 참가한 '2011 서울국제모터쇼'가 31일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프레스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사실상 개막됐다.

'진화, 바퀴 위의 녹색혁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모터쇼는 4월 1일 정식 개막식을 갖고, 10일간의 일정으로 치뤄진다. 미래 자동차 시장 동향과 신기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모터쇼는 차량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이벤트와 공연, 사인회, 패션쇼 등 각종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모터쇼 기간에는 추첨을 통해 자동차 12대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국내 완성차 업체 중 현대차는 변신 자동차 로봇 경찰 '폴리'를 주인공으로 제작한 '로보카 폴리' 애니메이션을 4D 영상으로 제공한다.

기아차는 전시관 내에 숨겨져 있는 QR코드를 찾아 스마트폰에서 자동차를 완성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GM은 DJ와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르노삼성차는 하루 3회 밴드공연을 갖는다.

쌍용차는 메인 이벤트 '코란도C를 찾아라'를 실시한다. 전국 140개소에 숨겨진 열쇠를 찾아온 참가자들이 준비된 보물상자에 자신의 열쇠를 맞춰보고, 상자를 여는데 성공하면 코란도C(총 3대)를 경품으로 받게 된다.

수입차 업체들도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한다.

폭스바겐은 전시 차량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전하기 위해 탤런트 성유리씨의 목소리가 나오는 '폭스바겐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4월 1, 2, 8일 등 총 3번에 걸쳐 KBS 개그콘서트 출연자들이 전시관에서 모터쇼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이와 함께,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우디는 패션 디자이너 김석원과 공동 작업을 통해 아우디 브랜드가 가진 '프레스티지&다이내믹' 특성을 더욱 강조하는 무대를 보여준다.
아우디는 패션 디자이너 김석원과 공동 작업을 통해 아우디 브랜드가 가진 '프레스티지 & 다이내믹' 특성을 더욱 강조하는 무대를 보여준다. 또, 12명의 남성 패션 모델과 8명의 여성 패션 모델들이 전시 차량과 함께 등장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사진 공모전을 실시해 라이카 카메라 등 경품이 제공된다.

BMW는 모든 차량 앞에 아이패드(iPad)를 설치해 차량의 모든 제원과 이미지, 영상, 색상 등을 넣은 전자 브로셔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브랜드 미니(MINI)는 컨트리맨 시승 고객에게 '초밥'을 제공한다. 무료 폴라로이드 포토 서비스 등 관람객 참여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토요타는 코롤라 홍보 대사인 구혜선 씨의 사인회를 개최한다. 코롤라를 포함한 토요타 전 라인업 시승 쿠폰도 제공한다.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는 별도로 제작한 기념 티셔츠를 나눠준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는 전시관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렉서스 디퍼런스 존'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혼다는 'U3-X'를 전시하고 퍼포먼스를 실시한다. U3-X는 탑승자가 몸을 기울였을 때, 중심의 기울기 정도를 파악하고 사람이 어느 방향, 어느 정도의 속도로 이동하고 싶은 것인지를 감지해 작동하는 이동 수단이다.

또, 하이브리드 구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익스피리언스', 첨단 멀티미디어의 '스마트 익스피리언스' 서비스도 준비된다.

닛산은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3세대 큐브(CUBE)의 다양한 수납공간과 액세서리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큐비즈 라이프 스타일' 체험 기회가 그것이다.

또,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는 매일 오후 2시, 6시 두 번에 걸쳐 패션쇼를 선보인다. 황미희, 김하율 등 10명의 레이싱 모델들이 특별히 제작된 의상을 입고 출연한다.

스바루는 하루 3회 탭댄스와 댄스 공연을 보여준다. 다이내믹한 탭댄스 공연과 여성 5인으로 구성된 '스텝걸'의 화려한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GM코리아는 '캐딜락 QR코드를 찾아라!', '캐딜락 시크릿 박스를 열어라!', '나도 캐딜락 모델!' 등의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또 전시관 내 어린이용 캐딜락 전동카를 운영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각 업체별로 현장과 온라인을 아우리는 각종 이벤트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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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김기락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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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로봇 '개미' 순찰·배달 시작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는 양천구 소재 공원에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를 도입해 수거·순찰·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이번 양천구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넓은 적재 공간과 개방형 구조로 다양한 작업이 용이하게 설계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공원 내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 및 안전순찰을 수행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원 사업 중 첨단기술이 적용된 혁신제품· 서비스를 시정현장에 활용 및 실증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선정돼 양천구와 함께 2024년 실증을 진행한다. 또한 2025년부터는 '스마트로봇존'을 통하여 본격 기술사업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각각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양천구 내 '양천', '파리', '오목' 총 3개소의 공원에서 각 8대씩 최종 24대의 '개미'를 운용하게 된다. 공원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호출하면 해당 위치로 도착 후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방식이다. 플라스틱, 종이, 캔 등의 수거함이 구별된 '개미'들은 재활용품 수거 이후 자동으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복귀한다. 또한 수거함이 가득 차면 '개미'는 스스로 집하장으로 이동해 재활용품을 비운다. 이외에도 '개미'는 야간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일정 시간이 되면 지정된 순찰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화재, 도난 등 긴급 사고 발생 시 즉시 감지하고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개미'의 자동화된 수거·순찰 로봇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도심공원의 환경 미화 문제와 더불어 고령화된 근로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개미'는 공원 인근 중소상공인과 협의를 거쳐 공원 내부까지 상품을 배달해주는 로봇 배달 서비스까지 수행하며 공원 내 편의성 더욱 높일 예정이다. 추가로 도입될 배달 서비스까지 포함하여 2025년까지 총 24대로 확장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올해 1월 국내 최초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1호를 획득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도심지, 캠퍼스, 공원, 아파트, 병원, 호텔, 캠핑장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실증을 거듭하며 쌓은 방대한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본격적인 자율주행로봇 양산 납품과 배송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공공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력 효율화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로보티즈의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가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로보티즈] ssup825@newspim.com 2024-09-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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