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금호타이어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2011 서울모터쇼’에 참가한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김종호)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는 ‘진화, 바퀴 위의 녹색 혁명(Evolution, Green Revolution on wheels)’을 주제로 8개국 139업체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모터쇼로 전시 기간 중 약 100만명 이상이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 국내 타이어 업체 중 단독 참가하는 금호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업체로서는 가장 넓은 500㎡ 규모의 전시관을 통해 ‘모터쇼=자동차’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새로운 테마의 다양한 전시물들과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제품 위주의 기존 컨셉에서 체험과 휴식 공간 등의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전시관을 통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불러모을 계획이다. 특히 타이어만 보이는 ‘고스트카(Ghost Car)’도 국내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고스트카’는 타이어만 보이는 투명차에 실제 모델들이 편한 자세로 차량을 운전하듯 공중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또한 이번 모터쇼를 통해 금호타이어 신제품 2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솔루스 XC’는 승차감과 마일리지 성능을, ‘엑스타 4X’는 사계절용 UHP제품으로 첫 공개된다.
이외에도 금호타이어는 행사 기간중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장 내에서는 세계 어린이 기금 모금을 위한 ‘유니세프 티셔츠 만들기’와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한 ‘금호타이어와 함께 하는 ‘TIRE TOUR’ 그리고 친환경 타이어 회전 저항 체험 및 트릭아트를 활용한 포토 기념품 제작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온라인상에서는 전시 기간중 SNS를 통해 금호타이어 부스 등 서울모터쇼의 생생한 현장을 중계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공식 까페에서는 ‘2011 서울모터쇼 포토 이벤트’를 통해 금호타이어 전시관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소개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동근 금호타이어 마케팅 담당 상무는 “지난 1999년 이후 12년 만에 서울모터쇼에 다시 참가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내수시장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