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에너지절약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계단 걷기 운동’을 전개해 화제다. 사진은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운동 칼로리(Cal, 열량)가 표시된 비상계단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
[뉴스핌=최주은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최근 임직원 건강증진과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기 위한 ‘계단걷기 운동’을 전개해 화제다.
31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09년 4월 이후 시행중인 ‘금연운동’에 이은 두 번째 건강관리 캠페인으로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평소 건강관리를 위한 활동의 하나로 임직원에게 ‘체중감량’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는 지상 1층부터 36층까지 층별로 칼로리 소모량이 표시돼, 임직원들이 직접 운동량을 측정하고 운동 목표치를 관리할 수 있다.
계단걷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송상훈대리(남, 32)는 “입사 후 5년동안 제대로 운동을 하지 못해 체중이 10kg 가량 늘어났는데, 이번 기회에 출퇴근 때마다 계단을 이용해 예전의 몸매로 돌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스포츠건강관리팀의 김현진간호사는 “봄철에 춘곤증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는데 계단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적절히 해주면 비만을 예방하고 피로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임직원들의 계단걷기 참여를 유도하고자 매월 운동량이 가장 많은 직원 3명을 선발해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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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