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LG패션이 주가 하락을 탈피할 시점이란 분석에 나흘째 상승세다.
1일 오후 1시 현재 LG패션은 전날보다 600원(2.03%) 오른 3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증권과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가 매수상위 창구에 올라있다.
우리투자증권 윤효진 연구원은 "LG패션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026억원, 영업이익 29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8%, 23.5%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 4분기에 이어 고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1월 정기세일 기간부터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데다 꽃샘추위에도 지난달 말까지 봄상품 매출이 양호했던 것이 실적을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그는 "LG패션의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2배로 역사적 하단에 위치한다"며 "이러한 밸류에이션 매력과 1분기 실적 모멘텀을 고려할 때 최근 주가 하락을 탈피할 시점"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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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