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가 실적발표를 하루 앞두고 투자보류 루머까지 돌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49분 현재 전일대비 2만5000원(2.65%) 내린 92만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보합으로 장을 마친 이후 이날은 하락세로 장을 시작한 후 꾸준히 낙폭을 늘리고 있다.
비엔피, CS, 씨티그룹 창구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몰리면서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 전망하는 가운데 하반기 반도체에 대한 투자를 보류 할 것이라는 루머가 더해져 주가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삼성 관계자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장비주들은 현재부품 조달에도 네덜란드와 유럽에서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일본 측 변동은 국내에서 어느정도 대체가 진행될 수 있어 투자보류와 같은 내용은 현실적으로도 논리에 맞지 않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장에서는 "삼성전자는 지금 감사 중"이라며 "담주 옵션만기에 따른 루머일 가능성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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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