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가 6일 토요타 자동차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달 11일 센다이 대지진과 쓰나미 그리고 전력공급 중단 사태 등으로 인해 토요타의 공급망에 혼란이 발생한 것이 이번 무디스 등급 하향 검토의 주된 배경이다.
무디스는 토요타가 상대적으로 일본 국내시장에 의존도가 높다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비록 토요타의 공장이 큰 타격을 입지 않았지만 재난으로 주요 부품이 선적되지 못하는 등 정상 조업으로 회복에 수 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무디스는 예상했다.
여름 전력 공급이 일시 부족할 것으로 보이는 지역의 공장은 적지만 그래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토요타의 장기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대해 'Aa2' 등급을 부여하고 있는데, 재무건전성이 높기 때문데 여러 단계 등급 하향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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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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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는 토요타가 상대적으로 일본 국내시장에 의존도가 높다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비록 토요타의 공장이 큰 타격을 입지 않았지만 재난으로 주요 부품이 선적되지 못하는 등 정상 조업으로 회복에 수 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무디스는 예상했다.
여름 전력 공급이 일시 부족할 것으로 보이는 지역의 공장은 적지만 그래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토요타의 장기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대해 'Aa2' 등급을 부여하고 있는데, 재무건전성이 높기 때문데 여러 단계 등급 하향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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