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메디톡스의 기술력과 수익성, 성장성이 모두 양호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 5000원에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메디톡스의 주가는 2011년 추정실적 기준 PER 11.3배로 거래되고 있으며 제약/바이오 업체 PER 평균 17배보다 저평가 돼 있다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김봉기, 강태현 애널리스트는 메디톡스가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하나의 투자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메디톡스는 국내 최초 및 세계에서 4번째로 보툴리눔 독소제제를 자체 개발한 원천기술을 가진 업체"라며 "생물학적 제제 분야는 정부의 규제와 연구인력의 부족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이기 때문에 동사와 같이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업체의 과점적인 영업이 가능한 분야"라고 설명했다.
또 메디톡스가 과거 4년간 영업이익률 평균 43.6%를 기록하여 고마진의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기술력과 균주 확보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했고 매출원가비중이 5%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메디톡스는 미국 및 유럽의 선진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메디톡신을 개발하여 '15년말~'16년초부터 양산에 들어가 동사의 프리미엄 제품군이 될 것"이라며 "현재 임상 시험 중인 필러(Filler)가 '12년부터 양산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져 추가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