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중국 런민은행(PBoC)는 조만간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인상하여 과도한 유동성을 흡수하게 될 것이라고 14일자 중국 관영 증권보가 1면 사설을 통해 주장했다.
증권보는 특히 위안화의 빠른 절상과 함께 중국과 선진국 사이의 금리격차 확대로 인해 외국자본이 더 많이 밀려들 경우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관리하기가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공개시장조작의 효과가 제한적인 것을 감안할 때 중앙은행이 조만간 지급준비율을 인상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졌다"고 증권보는 관측했다.
한편 런민은행은 지난해 10월 이후 지급준비율을 모두 6차례 인상했으며, 가장 최근인 3월 18일 인상으로 대형 시중은행 지급준비율은 무려 20%로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
그 사이 기준금리 인상도 4차례 병행됐는데, 증권보는 올해 추가 금리인상도 단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중앙은행의 1년물 발행증권 수익률을 인상한 것은 금리인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증권보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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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증권보는 특히 위안화의 빠른 절상과 함께 중국과 선진국 사이의 금리격차 확대로 인해 외국자본이 더 많이 밀려들 경우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관리하기가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공개시장조작의 효과가 제한적인 것을 감안할 때 중앙은행이 조만간 지급준비율을 인상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졌다"고 증권보는 관측했다.
한편 런민은행은 지난해 10월 이후 지급준비율을 모두 6차례 인상했으며, 가장 최근인 3월 18일 인상으로 대형 시중은행 지급준비율은 무려 20%로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
그 사이 기준금리 인상도 4차례 병행됐는데, 증권보는 올해 추가 금리인상도 단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중앙은행의 1년물 발행증권 수익률을 인상한 것은 금리인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증권보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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