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다음주 총 13건, 1조 5873억원어치가 발행된다. 4주 연속 1조원대 발행이 이어지는 것.
15일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에 따르면 다음주 발행건수와 금액은 이번주 발행계획인 22건 1조 8098억원에 비해 9건, 2225억원 감소한 것이다.
BBB등급인 코오롱건설이 500억원을 발행하고, 동양시멘트(BBB-)도 1000억원 어치를 차환 발행하는 게 특징이다.
동양시멘트는 오는 19일 1년물 200억원, 2년물 300억원 어치를 운영자금과 차환 용도로 발행한다. 주관사는 한국산업은행이다. 동양시멘트는 22일에 동부증권, 동양종금증권을 주관사로 2년물로 1000억원을 차환 발행한다.
오는 18일 웅진코웨이(A+)가 3년물 653억원 어치를, AAA등급인 한국남부발전은 19일에 3년물 1100억원, 5년물 1100억원 어치를 각각 운영자금 용도로 발행한다. 전주페이퍼(A)도 같은날 2년물 500억원, 3년물 1000억원을 발행, 운영자금을 조달한다.
삼성토탈(AA)은 21일에 3년물 1518억원을 시설자금 용도로 조달하고, 한화건설(A-)은 3년물 2300억원을 차환과 운영자금 용도로 발행한다. 신세계(AA+)는 3년물 3275억원 어치를, 한국중부발전(AAA)은 4년물 1500억원 어치를 각각 발행한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9건 9000억원, ABS 1건 1427억원, 외화표시채권 3건 5446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7572억원, 차환자금 6783억원, 시설자금 151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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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