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SK증권은 21일 주목되는 중형 제약사로 유나이티드제약, 환인제약, 대원제약을 꼽았다.
SK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제약환경은 어렵지만 성장성 높고 저평가된 중형제약도 있다"며 "이들 제약사는 상위제약사의 영업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니치마켓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영업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나이티제약은 제네릭의약품 중심의 중형제약사로서 최근 3 년간 연평균 30% 이상 고성장해 왔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매출 13.3%, 영업이익 13.2% 성장. 올 1분기에도 매출액이 16.0%, 영업이익이 54.8%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환인제약은 정신신경계 제품에 특화된 강한 중형제약사로 진단했다. 최근 3년간 매출액이 연평균 9%내외, 영업이익은 11% 내외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원제약은 최근 3년간 연평균 25% 내외 고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고지혈증치료제 리피원, 항암보조제 메게스트롤, 고혈압치료제 원살탄, 항생제 글래신과 원티암 등의 주력제품이 고성장하며 50억원대 이상 제품이 4개, 100 억원대 제품이 1개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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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