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의장은 27일(현지시간) 강력하고 안정적인 달러화는 미국과 글로벌 경제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말했으나 현재의 양적완화 통화정책을 언제까지 유지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 모하메드 엘-에리안, 퍼시픽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공동 최고투자책임자
"버냉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경제전망에 유익한 보충 정보를 제공해주었다. 일부 이슈에 관해서는 직답을 피한 채 두어차례 주춤거리기도 했지만 까다로운 질문에 능숙하게 대처했다. 그는 경제와 정책 이슈는 물론 국내외 문제까지 망라한 광범위한 질문에 답변했으며 기자회견 끝 무렵에는 자신감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브렛 바커, TCW 포트폴리오매니저
"B+ 평점을 주겠다. 그는 가능한 최선의 대답을 했다. 그가 무언가 대단한 사실을 밝힐 것이라는 기대는 전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 마이클 로체, MF 글로벌 선임 부사장
"첫번째 기자회견인데도 버냉키 의장은 균형잡힌 자세를 보여주었다. 기자들의 질문을 받으면서 자신감을 보였으며 메시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정책회의가 끝난후 통화정책 최고책임자가 이처럼 신속하게 회의 결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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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