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이재홍 목동지점장
코스피는 이틀째 하락하면서 2200선 이하로 하락하면서 일부에서는 5월 조정설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인 것 같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코스피 상승일 때 대부분 상승을 외치던 시장 관계자도 시장을 보는 태도가 바뀌는 모습을 많이 보아왔다.
수요일 시장을 보면 외국인 장마감 직전에 128억, 외국인은 184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은 2000억 순매도를 기록하는 모습은 투신권의 매물 압력은 계속되고 있다.
이는 투신권의 펀드 환매가 아직도 지속되고 있어 주식형펀드에서 올해 환매된 규모는 대략 4조3천억을 넘는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따라서 삼성전자,현대차,POSCO,,현대중공업, LG화학, SK이노베인션 등 지속적인 매도 압력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2.25%, 전기가스업이 1.85% 상승한 반면, 전기전자, 증권, 종이목재,유통,은행 업종은 2% 내외 하락하는 모습은 주도주 분산으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시간은 더 필요할 것 같다.
그 이유는 아직도 주도주의 펀더멘탈이 훼손되지 않았으며, 주도주을 대신할 업종이나 종목이 눈에 보이지 않은 이유도 있겠다.
현재의 시장대응은 단기 움직임에 집착하다 보면 큰 실수할 수 있는 구간이다
외국인의 투자전략을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들의 매도세력으로 등장할 수 있는 변수는 환율이다.
시장에서는 환율이 1000원 이하로 하락 여부에 주시하고 있는 것 같다, 과거 외국인들이 주식을 매수하는 업종은 자동차, 정유주 등 수출경쟁력이 있는 종목들이 많았다, 이들 종목은 환율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이것이 지금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시장대응은 주도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일부 조정하면서 IT나 금융,환율 관련 주식 중심으로 저변을 넓혀갈 필요는 있다.
관심종목으로는 대한항공, LG상사를 추천한다.
문의 : 한국투자증권 목동지점 (02-2691-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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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