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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특집] LH, 고품격 주거상품 모델을 열다

기사입력 : 2011년05월09일 16:05

최종수정 : 2011년05월09일 16:05

[뉴스핌=이동훈 기자] 떠오르는 주상복합의 요지마포 공덕오거리 일대에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짓는 품격높은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또 중산층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에는 LH의 타운하우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50년 전통의 주택기업인 LH가 선보이는 두 주거상품은 실속과 품격을 모두 갖춘 주거상품으로 꼽힌다. LH는 국민 주거복지를 책임지는 공기업인 탓에 주택 역량이 지나치게 저평가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지금껏 LH가 공급한 중대형 주택은 모두 높은 시세를 자랑하며 주변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는 것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만큼 주택의 질이 높고, 훌륭한 입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 마포펜트라우스

우선 LH가 선보이는 야심작인 마포펜트라우스는 5월말 입주예정으로, 이중 251가구를 6일부터 최초 분양가 대비 최고 2억 5000만원(평균16%)이 인하된 가격으로 선착순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철 5, 6호선 공덕역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한 마포 펜트라우스는 인근 대우월드마크에 비해 형별에 따라 3.3㎡ 당 평균 150만원에서 59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마포펜트라우스가 들어선 공덕오거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4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쿼드러플 초역세권이다. 지하철 5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공덕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고, 2012년까지 경의선, 인천 신공항 철도 2차 구간 등이 개통되어 공덕역과 연결될 예정이다.

경의선 복선 전철화 사업에 따라 지상 11만㎡에 이르는 녹지 공간인 그린(Green)길이 조성될 예정이며, 주변에 효창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조망권을 제공한다. 또한 복선전철 지하화로 인해 지상 철로가 철거되고 그 자리에 주민들을 위한 각종 휴게시설과 테마공원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아울러 각종 관공서, 금융기관, 재래시장, 대형할인마트(이마트, 롯데마트 등), 백화점(명동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신촌 현대백화점, 서울역 갤러리아백화점), 병원(한마음병원, 신촌 세브란스 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효창공원이 인접해 있고, 단지 맞은편에 지하화 되는 경의선 철도부지에 공원이 조성예정에 있으며,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국내 유명대학이 근접하여 있는 등 생활여건도 뛰어나 도심의 편리한 인프라를 누리면서도 쾌적한 생활과 4개 노선 환승역세권의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마포펜트라우스는 주상복합을 더 한단계 진화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주상복합의 문제점으로 거론됐떤 환기 문제를 해결키 위해 강제환기시스템을 일반분양 전세대에 적용하고, 발코니 확장부위에 알루미늄 이중창 샤시, 칼라로이 복층유리(104A, 115C 곡면부위는 단창ㆍ삼중복층유리) 등을 적용하여 결로를 차단하고 단열효과를 극대화하여 관리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급면적 대비 전용면적 비율은 76.84%로 일반 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이며, 거실 2면 개방계획(152, 115A, 115C, 104A, 104B, 84C형 해당)으로 자연환기에 유리하도록 설계하였고, 오피스텔을 별동으로 계획하는 등 주상복합 아파트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했다.

펜트라우스는 전 세대 풀옵션으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부엌 포함 각 실에 설치), 강제환기시스템, 전기오븐, 냉장쌀통, 전동 세탁물 건조대, 비데, 월풀욕조(152㎡형)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무인경비시스템에 의한 지문인식 로비폰과 무인택배 시스템 및 엘리베이터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각 세대내 호출버튼, 외출 시 일괄 전등을 소등할 수 있는 차단 스위치,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등 최고급 수준의 편의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이외에도 천연 대리석 아트월 및 온돌마루, 천연 대리석 마감재 현관바닥, 천연 무늬목 마감의 신발장으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차별화된 고급 마감재를 채택했다. 컬러선택에 있어서도 따뜻하면서도 안정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연출하였으며, 주방이나 수납장, 아트월 등에 포인트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색상을 사용해 세련미를 높였다.

▲ 마포로 1-52지구에 공급되는 펜트라우스는 주변에 비해 최고 3.3㎡당 600만원 낮은 분양가를 책정했다



◆ 판교의 가치를 한 몸에, 월든힐스

성남판교 월든힐스(Worlden Hills)는 '택지지구 로또'라는 말을 처음으로 등장케한 성남판교 택지개발지구의 마지막 분양주택이다.

LH는 판교 월든힐스에 새로운 주거문화 개념의 주택모델을 제시하고자 국제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외국의 유명한 건축가들을 참여시켜 주택의 가치를 더욱 제고했다. B5-1블록은 핀란드 페카 헬린(Pekka Helin), B5-2블록은 일본 야마모토 리켄(Riken Yamamoto), B5-3블록은 미국 마크 맥(Mark Mack)이 설계했다.

한 세대가 3~4층으로 이루어진 복층형 구조로 세대 내 마루, 중정, 후정 설치를 통해 기존 연립주택과 차별화된 독립성을 갖춘 새로운 형태에 청계산 인근의 쾌적한 생활환경, 용인-서울 고속화도 등 편리한 교통망이 더해져 많은 관심이 모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격은 8억9170만~14억1580만원(3.3㎡당 1882만원)으로 각 동별․가구별 평면구조, 향, 조망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됐다.

LH는 경사지를 살린 자연적 건축기법을 도입한 다양하고 독창적이며 개성적인 총32개 타입으로 건설했다며 한국형 비버리힐스이자 성남판교지구의 랜드마크로 부각시키기 위한 LH의 야심작이라고 설명했다.

테라스와 주택내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중정을 만드는 등 기존의 연립주택과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의 고급주택으로, 아래층 지붕을 마당처럼 사용하고 단·복층 구조로 독립성을 갖췄다.

청계산 품에 안겨있는 입지, 용인~서울고속도로로 이어지는 교통망, 생활환경 등이 우수하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선시공 후분양 주택이어서 1블록은 12월, 나머지 블록은 10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후분양에 따른 고객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계약금과 입주금을 제외한 잔금 40%를 3년 무이자 할부로 납부하도록 배려하여 독립적인 공간활용과 커뮤니티 중심의 생활을 꿈꾸는 개성 있는 고객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 판교 월든힐스는 세계 유수의 건축가가 직접 설계에 참여, 주상복합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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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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