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칠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예상보다 큰 폭으로 인상했다.
12일(현지시간) 칠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5.0%로 50bp(1bp=0.01%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금융시장은 25bp 수준의 완만한 금리인상을 예상했다.
3개월 연속 금리인상으로 칠레 기준금리는 2년래 최고치에 도달했지만, 추가 인상 가능성이 시사됐다.
칠레 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민간 기대인플레이션이 하락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안정 목표를 웃돌고 있다"면서, "정책위원회는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으며 다만 그 규모와 시기는 내외 거시경제 여건의 전개에 달려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전문가들은 약 5.75%~6.00%가 이번 긴축 사이클의 고점이 될 것이란 관측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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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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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민간 기대인플레이션이 하락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안정 목표를 웃돌고 있다"면서, "정책위원회는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으며 다만 그 규모와 시기는 내외 거시경제 여건의 전개에 달려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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