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신한카드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품 구매시 카드 번호를 매번 입력할 필요 없이 결제가 가능한 '신한 SMART 결제 서비스'(스마트 결제 서비스)를 19일부터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처음 결제할 때 신용카드 정보를 한 번만 등록하면 이후에는 아이디와 주민등록번호, 휴대폰에 전송된 SMS 인증번호만 입력하면 결제가 이뤄진다.
즉 기존처럼 카드번호, CVC, 비밀번호 등을 매번 입력하는 인증절차가 필요 없다.
신한 스마트 결제 서비스는 옥션, G마켓, 11번가 등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내달부터는 PC 외에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고객이 직접 신용카드 정보를 카드사에 등록하고 등록된 모든 정보는 카드사에서 보관, 관리하기 때문에 보안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신한카드는 이달말까지 스마트 결제 서비스를 가입하고 5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 중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등록한 3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번호를 일일이 입력하는 번거로움 없이 결제할 수 있어서 고객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는 스마트 결제 서비스 외에 이니시스와 함께 지난달부터 '이니페이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메이크프라이스, 그루폰, 알라딘 등의 쇼핑몰에서는 이니페이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