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9일 오전 11시 38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마코 서지컬(MAKO)이 의료 장비 업계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강자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의료 기기 및 수술 로봇을 개발하는 마코 서지컬이 첨단 의료 기기 부문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니고 있으며, 관련 장비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강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판단이다.
골드만 삭스는 18일(현지시간) 마코 서지컬의 첫 분석 보고서에서 목표주가로 36달러를 제시, 40% 이상 주가 랠리를 점쳤다. 또 ‘확신 매수’ 리스크에 편입했다.
골드만 삭스는 마코 서지컬이 확보한 로봇 기술을 통해 정형외과 수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 만큼 늘어나는 수요만큼 가파른 이익 증가를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무릎 인공 관절 수술에 마코 서지컬의 기술이 접목될 여지가 상당히 높고, 이밖에 골반과 팔다리 관절의 주요 외과 수술에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