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유로존의 경기신뢰도는 예상보다 크게 악화되었다.
27일 유럽위원회(EC)는 월간 서베이 결과 5월 유로존 경기신뢰지수가 105.5로 직전월의 106.1(수정치)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05.7 또한 밑도는 수준이다.
동일기간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는 마이너스 9.8로 4월의 마이너스 11.6보다 개선되며 전문가 예상치 마이너스 12.0을 웃돌았다.
서비스업 지수는 9.2로 전월의 10.4에 비해 하락했다.
한편 유로존 가계들의 향후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 지수는 27.4로 전월의 30.7에 비해 하락했다.
업계의 판매가격 기대지수 또한 19.8로 전월의 21.3(수정치)에 비해 낮아지며, 이 부문 물가상승 압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