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미국 애플사와 아이폰과 아이패드 관련 특허침해 소송에 나선 삼성전자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법원에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델을 넘겨달라고 요구했다.
이는 이달 초 애플에게 삼성전자의 갤럭시 휴대폰과 태블릿 PC 제품을 넘겨주라는 법원의 명령에 대항해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 측은 지난 주말 "애플은 삼성의 차세대 제품을 접근할 수 있게 하면서 삼성이 애플의 차세대 제품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불공정한 행위"라고 비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