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금 시세가 수요일(1일) 뉴욕 선물시장에서 유로존 우려감으로 지지받으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금 시세는 유로존 관계자들이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패키지를 논의하며 그리스 지원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이같은 분위기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의 5월 민간고용 지표와 ISM 제조업지표가 예상을 크게 하회하며 경제회복 둔화 경계감이 커졌고, 일부 옵션 관련 매수세가 출현하며 선물을 중심으로 급반등했다.
금 현물가는 한때 온스당 1550.14달러까지 상승한 뒤 뉴욕시간 오후 4시49분 기준 1540.00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뉴욕 종가수준은 1534.65달러였다.
뉴욕상품거래소의 금 6월물도 한때 1441.60달러까지 오른 뒤 6.50달러, 0.4% 오른 온스당 1542.40달러(잠정치)로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1530.40달러~1551.60달러.
반면 은 현물가는 동반 상승세를 보이다 상승폭을 반납하며 이 시간 온스당 36.81달러를 기록, 전일 뉴욕 종가수준 38.44달러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기동 선물은 미국의 부진한 지표로 경제회복 둔화 우려감이 시장을 지배하며 하락장세를 면치 못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118달러, 1.3% 하락한 톤당 9102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근월물 전기동 7월물도 7.10센트 내린 파운드당 4.106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 공급관리협회(ISM)은 5월 제조업지수가 53.5를 기록, 2009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후퇴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인 4월의 60.4에서 크게 낮아진 것이자 전문가 예상치 57.7을 하회하는 결과다.
이보다 앞서 발표된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의 5월 민간부문 고용도 3만 8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문가들은 17만 5000개 증가를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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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이날 금 시세는 유로존 관계자들이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패키지를 논의하며 그리스 지원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이같은 분위기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의 5월 민간고용 지표와 ISM 제조업지표가 예상을 크게 하회하며 경제회복 둔화 경계감이 커졌고, 일부 옵션 관련 매수세가 출현하며 선물을 중심으로 급반등했다.
금 현물가는 한때 온스당 1550.14달러까지 상승한 뒤 뉴욕시간 오후 4시49분 기준 1540.00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뉴욕 종가수준은 1534.65달러였다.
뉴욕상품거래소의 금 6월물도 한때 1441.60달러까지 오른 뒤 6.50달러, 0.4% 오른 온스당 1542.40달러(잠정치)로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1530.40달러~1551.60달러.
반면 은 현물가는 동반 상승세를 보이다 상승폭을 반납하며 이 시간 온스당 36.81달러를 기록, 전일 뉴욕 종가수준 38.44달러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기동 선물은 미국의 부진한 지표로 경제회복 둔화 우려감이 시장을 지배하며 하락장세를 면치 못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118달러, 1.3% 하락한 톤당 9102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근월물 전기동 7월물도 7.10센트 내린 파운드당 4.106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 공급관리협회(ISM)은 5월 제조업지수가 53.5를 기록, 2009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후퇴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인 4월의 60.4에서 크게 낮아진 것이자 전문가 예상치 57.7을 하회하는 결과다.
이보다 앞서 발표된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의 5월 민간부문 고용도 3만 8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문가들은 17만 5000개 증가를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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