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인스프리트, 내달 MVNO사업 본격 스타트

기사입력 : 2011년06월02일 11:1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양창균 기자]방통위 사업권 허가 뒤 KT와 망임대계약 완료

정부의 통신요금인하 압박에 통신업계가 깊은 고민에 휩싸인 가운데 인스프리트가 내달부터 이동통신재판매 사업자(MVNO)을 본격, 진출한다. 이미 인스프리트는 MVNO 사업 진출을 위한 전반적인 채비를 마친 상태이다.

이창석 인스프리트 대표이사는 2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첫 MVNO사업권을 획득한데 이어 KT와 망임대 계약을 마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MVNO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통신업계에서는 MVNO사업자의 요금체계가 이동통신서비스 요금보다 최대 20% 가까이 저렴할 것이란 관측이다.

앞서 인스프리트는 지난 2월 방통위로부터 MVNO사업권을 받았다. 이어 3월에는 KT와 MVNO사업을 위한 망임대계약까지 끝내며 일찌감치 제4이동통신사업자의 큰 그림을 그려왔다.

이 대표는 "국내에서 누구보다도 MVNO사업에 자신감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며 "그동안 다져온 기반기술을 접목해 MVNO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7월 MVNO사업과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돌입할 계획"이라며 "일단 초기MVNO사업에는 저소득층과 IT미경험자를 위한 활동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업확대차원에서 국내 대형교육업체를 비롯해 유통업체와 게임업체들과 제휴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인스프리트가 보유한 통신등 IT관련 특허는 165건에 달하고 있다. 대부분 이동통신서비스와 관련된 기술이다. 이러한 특허기술은 현재 추진중인 MVNO사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는 게 이 대표의 전언이다. 이 대표는 현재 준비중인 MVNO사업의 기반기술 가치를 적게는 500억원에서 많게는 8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때문에 초기 MVNO사업투자가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는 것. 초기투자비용이 타 사업자가 준비중인 수치의 10분의 1수준이라는 것이다.

실제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단 인스프리트의 기술력이 적지 않아 보인다.

인스프리트가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규격 멀티미디어 메시징기술을 상용화한 것도 그렇고 세계 최초 IP기반 멀티미디어 푸쉬(Push)기술을 상용화한 사례가 그렇다. 또 국내 최초 태블릿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개발, 상용화하는 성과도 냈다.

여기에 최근 뜨고 있는 N스크린기술에서도 국내 첫 상용화에 성공, 시장선점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토대로 만들어진 것이 인스프리트의 MVNO 서비스 브랜드인 '오션스(OceansTM)'다. 서비스 브랜드인 '오션스'의 의미는 대양과 같은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인스프리트는 통신HW(하드웨어)기술도 갖추고 있다.

인스프리트의 자회사인 엔스퍼트의 태블릿PC '아이덴티탭은 애플의 아이패드나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보다 먼저 국내에서 첫번째 서비스가 이뤄진 모델이다. 조만간 아이덴티탭 2와 함께 인터넷 기반의 화상전화 출시를 앞세워 제4이동통신사업자로 완벽하게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