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그리스가 무질서한 디폴트(채무불이행)에 직면할 경우 시장에 재앙급 타격을 불러올 것이라고 독일 재무장관이 경고했다.
볼프강 쇼이블레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의회 연설에서 민간채권단의 손실분담을 조건으로 하는 새 그리스 구제금융 방안을 지지해줄 것을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그리스와 유럽의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그리스가 추가 구제금융을 받는 대가로 대대적인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기사입력 : 2011년06월11일 06:49
최종수정 : 2011년06월11일 06:49
[뉴스핌=장안나 기자] 그리스가 무질서한 디폴트(채무불이행)에 직면할 경우 시장에 재앙급 타격을 불러올 것이라고 독일 재무장관이 경고했다.
볼프강 쇼이블레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의회 연설에서 민간채권단의 손실분담을 조건으로 하는 새 그리스 구제금융 방안을 지지해줄 것을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그리스와 유럽의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그리스가 추가 구제금융을 받는 대가로 대대적인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