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유민근)는 1429가구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 청약접수를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약접수를 받는 단지는 세곡, 천왕, 우면2지구, 사당남성역두산위브, 홍은3동원베네스트, 청담자이 총 1429가구다.
이번에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은 모든 평형 소득 및 자산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일정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전용면적 114㎡ 3,4자녀 특별공급을 제외하고 다른 공급유형의 경우 부양가족, 미성년자녀 등 산정시에 임신중인 태아도 인정된다.
또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강일, 신내, 상암, 신정, 반포자이, 반포리체 등의 잔여공가 84가구가 추가로 공급하며, 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건설된 고령자주택 58가구를 천왕지구 등에서 공급한다.
SH공사에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은 시민의 편의를 위하여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를 통해서 청약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방문인터넷 접수창구를 별도 운영하며 의뢰시 공사 전담직원이 청약신청을 대행해 준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는 SH공사가 건설한 주택 및 서울시에서 매입한 재건축 소형주택으로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수준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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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