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한라건설(대표 정무현)은 송파 위례신도시 A1-8블록 보금자리주택 공사를 LH로부터 778억원에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한라건설과 LH는 위례신도시 A1-8블록 아파트건설공사 1공구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위례신도시 A1-8블록은 대지면적 4만4184㎡(1만3365평), 연면적 13만188㎡(연면적 3만9382평)으로 아파트 12개동 외 부속시설이 지어질 예정이다.
지상 13층∼25층, 총 1139가구가 들어설 위례신도시 A1-8블록 아파트는 ▲51㎡(A형) 443가구, ▲51㎡(B형) 119가구 ▲54㎡ 12가구 ▲59㎡(A형) 141가구 ▲59㎡(B형) 100가구 ▲59㎡(C형) 214가구로 구성됐으며 2013년 9월 입주예정이다.
서울에서 공급되는 유일한 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이며 향후 제2롯데월드, 거여 마천 뉴타운 등의 호재가 예정된 송파 위례신도시 공사를 한라건설이 수주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하게 돼 의의가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송파 위례신도시는 LH공사에서 서울시 송파구 거여동·장지동, 경기도 성남시 창곡동·복정동, 하남시 학암동·감이동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총면적 6.8㎢)으로 보금자리주택 4만6000여 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이 지역은 다른 보금자리주택지구와 달리 대규모 신도시로서 향후 제2롯데월드, 거여·마천 뉴타운 등 주변에 개발호재도 많아 사전예약 당시부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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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