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사흘 연속 상승한 가운데 장외시장도 신세계인터내셔날을 중심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1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에 따르면, 의류판매업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공모 마감날 전거래일보다 5500원, 6.36% 오른 9만 2000원을 기록해 사흘 연속 신고가를 갈아엎었다.
상장 승인 기업 가운데는 이차전지 공정용 장비업체 피앤이솔루션이 7.69% 급등한 가운데 삼상 관련 주들의 상승세도 눈에 띄었다. 삼성SDS와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이 각각 1.17%, 0.93% 올랐다.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과 삼성메디슨도 각각 1.25%, 0.7% 동반 상승했다.
금융관련 주 가운데서는 증권 담보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이 2.22% 올라 4주만에 반등했고,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도 0.94% 상승폭으로 나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하이투자증권도 1.72% 상승했다.
반면,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은 0.59% 내려 9일째 동반 약세를 보였고, 동부메탈 역시 2.27% 하락해 4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갔다. 포스코건설은 0.32% 떨어졌다.
상장 승인 기업으로 GS리테일과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테크윙이 각각 0.90%, 1.67% 떨어졌다.
아울러 상장 청구 기업 가운데는 사파이어테크놀로지가 1.19% 사흘 연속 하락했고 빛샘전자도 0.80%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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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