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주니어 축구캠프’ 참가 4명 선발
- 8일 신청 마감 예정
[뉴스핌=송의준 기자] 한국 대표로 독일에서 FC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을 만나고 세계 각국의 축구 꿈나무들과 어깨를 맞댈 주인공들은 누가 될까.
알리안츠생명(사장 정문국)은 5일 오는 8월 독일 뮌헨에서 열릴 ‘알리안츠 주니어 축구캠프’에 참가할 한국 대표 청소년들의 신청이 8일 마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말부터 현재까지 285명이 접수해 경쟁률이 약 72대 1에 달하는 등 청소년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일 기준 만 14~16세의 축구를 사랑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알리안츠 주니어축구캠프 공식사이트(http://www.football-for-life.com/kor/home.html)에 접속해 본인의 축구 경험 내용과 사진을 올리면 된다. 공식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4명의 청소년이 한국대표로 선발될 예정이다. 또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대, 축구공 100개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선발 및 당첨 결과는 이달 15일 알리안츠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과 함께 세계적인 명문 축구 클럽인 FC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또 FC바이에른 뮌헨 유소년팀 공식코치의 축구 지도도 받고 뮌헨 시내관광, 문화교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축구에 열정이 있는 전 세계 16개국 50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8월 17~21일 4박 5일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을 포함해 9개국에서 37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규모가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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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