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교보생명, 지속가능경영 본격화

기사입력 : 2011년07월12일 09:18

최종수정 : 2011년07월12일 09:18

- ‘201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공동발전 의지 반영

[뉴스핌=송의준 기자] 교보생명이 지속가능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은 12일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일부 상장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지만, 비상장 기업이 이를 발간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이해관계자와 상생하는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존경받는 100년 기업’으로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는 게 교보생명 측의 설명이다.

‘사람, 그리고 미래’로 이름 붙여진 ‘201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이해관계자 별로 교보생명의 약속과 원칙을 담은 점이 눈길을 끈다. 이해관계자를 고객, 재무설계사와 임직원, 투자자, 정부와 지역사회 등 4개 군(群)으로 나누고, 각각 ‘고객보장을 잘하는 회사’, ‘재무설계사,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회사’, ‘정부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회사’라는 4가지 약속을 담았다. 또 앞으로 실천해야 할 10가지 원칙과 주요추진과제도 천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에 대한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3에 따라 작성됐으며, GRI로부터 직접 가이드라인 적용수준 최고등급인 A+ 확인을 받아 국제적인 신뢰성을 확보했다. 교보생명은 앞으로 주요 의사결정에 지속가능경영 측면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은 보고서에서 “보험업의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모든 사람이 사랑하는 ‘존경 받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고, 우리 이웃과 사회가 지속가능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돼 유관기관, 투자자, 학계, NGO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배포되며, 회사 홈페이지(www.kyobo.co.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해 10월 국내보험사 중 처음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협약인 UN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에 가입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의 체계적 추진을 공포했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