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도 과천시 시민의 1/7이 보금자리지구 지정에 반대하는 탄원을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14일 '보금자리 반대 과천비대위'에 따르면 유재명 비대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토해양부와 과천시청을 차례로 방문해, 보금자리반대 시민 1만1500여명의 서명부 복사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비대위는 지난 13일 과천시의회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지난 12일 보금자리지구 지정을 수용한 여인국 시장이 '주민의 의견을 묻지 않고 독단적으로 보금자리를 수용한 점'과 전원도시 과천을 훼손한 점을 들어 지난 12일 여인국 시장에 대해 주민소환 투표를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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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