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15일부터 가격을 최대 10% 인하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유럽산 명품 브랜드 중에서는 처음으로 15일부터 품목별로 3~10%까지 가격을 내린다. 평균 인하율은 5.6%다.
에르메스의 품목별 가격 인하 폭은 가죽 제품 5%, 남녀 구두 및 액세서리 소품류 10%, 넥타이 9% 등이다. 에르메스의 대표 상품인 벌킨과 켈리백은 3%가량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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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