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레드캡투어는 7월 북경에 대표처를 설립하고 중국 현지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레드캡투어는 중국 내 외국자본여행사 설립에 대한 규제로 인해 기존 한국 고객기업의 중국법인에 대해서는 현지 업체 제휴를 통해 상용여행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레드캡투어 북경대표처 및 중국법인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상용여행사업에 주력하며,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글로벌기업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향후에는 중국기업까지 고객층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중국 내 여행사 설립 규제가 완화되고 고객들의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직접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에 설립한 대표처는 연락사무소 지위를 가지지만, 이를 중심으로 올해 안에 법인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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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