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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바닷물 리튬 추출기술 개발 나서

기사입력 : 2011년07월26일 11:1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 강릉 해수리튬연구센터 준공

[뉴스핌=정탁윤 기자]  포스코가 바닷물에서 리튬을 뽑아내는 상용화 기술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포스코는 최근 강릉시 옥계면에서 해수리튬연구센터 준공식을 하고 바닷물에 미량(농도 0.17㎎/ℓ) 녹아 있는 리튬을 상업적으로 추출하는 기술개발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해수리튬연구센터는 리튬추출 상용화 기술을 연구할 연구동과 고순도 탄산리튬 제조공정을 개발할 실험동으로 구성돼 있다.

해상에는 바닷물에 녹아 있는 리튬을 흡·탈착할 플랜트를 설치, 실제 해역에서 실증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리튬은 전기자동차·휴대폰·노트북PC 등의 2차전지 원료이며 차세대 핵융합 발전에 사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현재 채광 가능한 물량이 적고 칠레와 볼리비아 등 일부 국가에 편중돼 우리나라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주관하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000년부터 ‘해양 용존 자원 추출기술 개발’을 추진해 2009년 바닷물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2월 포스코와 국토해양부는 각각 150억 원씩 총 300억 원을 투자해 상용화 기술개발에 나서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해수리튬연구센터는 포스코A&C가 설계와 시공을 맡아 ‘모듈러시스템’등 디자인빌드 방식을 적용해 공기를 40%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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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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