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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서울대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

기사입력 : 2011년08월04일 11:00

최종수정 : 2011년08월04일 10:55

2016년까지 5년간 공동연구 프로젝트 운영

[뉴스핌=배군득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서울대와 오는 2016년 7월까지 5년간 공동연구 프로젝트 및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중심 내용으로 산학협력을 진행한다.

공동연구 테마는 ▲에너지&환경 ▲차세대 소프트웨어&멀티미디어 ▲전기차 부품 ▲메카트로닉스 ▲스토리지 등이다.

LG전자와 서울대는 이번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울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R&D 인재 양성에도 힘 쏟는다. 먼저 올 하반기 중 학부 및 석박사과정 재학생을 산학 장학생으로 선발, LG전자 입사를 조건으로 내년 한 해 학비전액 과 생활비를 지원한다.

또 ‘전자산업 기술동향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연 1회 3학점 짜리 ‘LG-Techno 특론’을 개설, 업계의 생생한 현황을 학부와 대학원생들에게 전달한다.

특히 동하계 방학기간 동안 각각 30여명의 대규모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 R&D 인재들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LG전자와 서울대는 지난달 말 서울대에서 CTO(최고기술책임자) 안승권 사장과 주요 임원진, 서울대 오연천 총장,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LG전자 CTO 안승권 사장은 “LG전자는 서울대와 산학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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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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