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의 자동차기업 제너럴모터스(GM)가 글로벌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2배 가까운 순익 증가를 보였다.
또한 북미 지역에서의 픽업트럭 및 SUV차량 판매 증가도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다는 분석이다.
GM은 2분기 순이익이 25억2000만 달러(주당 1.54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13억 3000만 달러(주당 85센트)의 2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또한 시장의 예상치도 상회하는 실적이다. 월가에선 GM의 2분기 주당 순이익이 1.2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보다 19% 증가한 394억 달러를 기록, 367억4000만 달러를 예상한 월가의 전망치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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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