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영국 기자]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이 유통망 점검차 중국 방문길에 나섰다.
12일 삼성전자와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지성 부회장 일행은 지난 11일 중국 장쑤(江蘇)성 창저우(常州) 중심상권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문매장을 방문, 전시 제품과 매장 인테리어, 사업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하 중국전자총괄 전무와 장쑤민룽그룹(江蘇閩龍集團有限公司) 황융멍(黃勇猛) 회장 등도 함께했다. 장쑤민룽그룹은 삼성전자와 합자로 창저우지역 유통 대리업체인 량싱상무유한공사(亮星商貿有限公司)를 설립한 회사다.
창저우 삼성전자 전문매장은 지난 5월 28일 개장했으며, 2개월여 만에 300만위안(약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 부회장의 중국 방문에 대해 "통상적인 현지 법인 및 유통망 점검차 방문한 것으로 특별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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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영국 기자 (24py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