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칠레 중앙은행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2분기 거시지표가 완만해지고 기대 인플레이션이 억제된 가운데, 국제 금융시장와 경제전망이 어두워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18일(현지시간) 칠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행 5.25%에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경제전문가들과 금융시장의 예상과 일치한 것이다.
이날 성명서에서 칠레 중앙은행 측은 "통화정책 변화는 내외 거시경제 여건에 달렸다"고 말해. 이전까지 추가 긴축을 시사했던 태도에서 크게 물러섰다.
최근 국제상품 가격이 낮아진 가운데 라틴아메리카 주요국의 통화 가치가 급등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7월부터 페루와 칠레 등이 6개월 만에 금리인상 행진을 멈췄다.
[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herra79@newspim.com)
2분기 거시지표가 완만해지고 기대 인플레이션이 억제된 가운데, 국제 금융시장와 경제전망이 어두워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18일(현지시간) 칠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행 5.25%에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경제전문가들과 금융시장의 예상과 일치한 것이다.
이날 성명서에서 칠레 중앙은행 측은 "통화정책 변화는 내외 거시경제 여건에 달렸다"고 말해. 이전까지 추가 긴축을 시사했던 태도에서 크게 물러섰다.
최근 국제상품 가격이 낮아진 가운데 라틴아메리카 주요국의 통화 가치가 급등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7월부터 페루와 칠레 등이 6개월 만에 금리인상 행진을 멈췄다.
[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herr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