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국제 금 시세가 24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4%나 하락하며 온스당 1800달러를 하회했다.
예상을 상회하는 미국의 내구재지표와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투자자들의 차익매물이 촉발된데 따른 것이다.
특히 금요일(26일) 개최될 중앙은행 연례총회를 앞두고 버냉키 연준의장이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언급할 수 있다는 전망 속에 투자자들이 최근 급등장세에 이은 차익실현에 나섰다.
이로써 이날 낙폭은 2년 반래 최고 수준을 보였다. 특히 전일 3.6%나 하락했던 것까지 합칠 경우 이틀동안 낙폭은 150달러를 넘어서 3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금 현물가는 지난 화요일 온스당 1911.46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시장분석가들은 7월이후 약 400달러나 급등했던 랠리 동안 투자자들이 처음으로 차익을 실현했다고 덧붙였다.
금 현물가는 이날도 하락장세가 이어져 한때 온스당 1749.39달러로 4% 이상 급락한 뒤 뉴욕시간 오후 4시 32분 기준 온스당 1758.39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뉴욕 종가는 1829.65달러로 3.8%나 하락했다.
또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금 12월물도 한때 1751.60달러까지 하락한 뒤 104.0달러, 5%이상 급락한 배럴당 1757.30달러로 마감됐다.
반면 전기동 선물은 예상을 상회한 미 지표와 달러 약세 분위기로 받쳐지며 상승 마감됐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25달러 오른 톤당 88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9월물도 0.20센트 상승한 파운드당 4.016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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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예상을 상회하는 미국의 내구재지표와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투자자들의 차익매물이 촉발된데 따른 것이다.
특히 금요일(26일) 개최될 중앙은행 연례총회를 앞두고 버냉키 연준의장이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언급할 수 있다는 전망 속에 투자자들이 최근 급등장세에 이은 차익실현에 나섰다.
이로써 이날 낙폭은 2년 반래 최고 수준을 보였다. 특히 전일 3.6%나 하락했던 것까지 합칠 경우 이틀동안 낙폭은 150달러를 넘어서 3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금 현물가는 지난 화요일 온스당 1911.46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시장분석가들은 7월이후 약 400달러나 급등했던 랠리 동안 투자자들이 처음으로 차익을 실현했다고 덧붙였다.
금 현물가는 이날도 하락장세가 이어져 한때 온스당 1749.39달러로 4% 이상 급락한 뒤 뉴욕시간 오후 4시 32분 기준 온스당 1758.39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뉴욕 종가는 1829.65달러로 3.8%나 하락했다.
또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금 12월물도 한때 1751.60달러까지 하락한 뒤 104.0달러, 5%이상 급락한 배럴당 1757.30달러로 마감됐다.
반면 전기동 선물은 예상을 상회한 미 지표와 달러 약세 분위기로 받쳐지며 상승 마감됐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25달러 오른 톤당 88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9월물도 0.20센트 상승한 파운드당 4.016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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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