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5일 국채선물 시장은 조정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지만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미국채의 조정 재료에 따라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며 "외국인 매수세와 잭슨홀 경계감으로 인해서 5일선 흐름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채는 전일 실시된 350억달러 규모의 5년물 국채 입찰이 무난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7월 내구재 주문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유럽의 신용 리스크 확산 문제와 이번 주로 예정된 잭슨홀 회의에 집중될 것이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그는 "오늘 오전 6시에 발표된 기대인플레이션은 2개월째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최근 국내 재료의 영향력이 대외 재료에 비해 약해졌기 때문에 채권시장에 별 다른 영향력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금일 레인지는 104.00~104.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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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