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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망] 완화된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금리레벨 부담

기사입력 : 2011년08월25일 09:30

최종수정 : 2011년08월25일 09:03

[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25일 오전 8시 58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안보람 기자] 25일 채권시장은 제한적인 조정시도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일본의 신용등급 강등과 증시반락을 이유로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하락한 금리레벨이 무엇보다 부담스러워 보인다.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가 다시금 살아나는 분위기다. 7월 내구재주문의 예상밖의 호조가 이를 지지하고 있다. 이에 국채금리와 증시가 동반 상승하는 등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뚜렷이 완화됐다. 26일 벤버냉키 의장이 잭슨홀 회의에 대한 경계감도 지속될 듯하다.

더욱이 채권강세를 견인했던 외국인의 누적순매수 물량이 전날 기준 누적 순매수 10만계약을 돌파했다. 일각에서는 이들의 매도전환에 대한 경계의 시각이 나온다.

물론 아직까지 급하게 내다팔 이유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매수속도는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더욱이 기대인플레이션이 2개월째 오름세를 보이며 4.2%를 기록한 점은 레벨에 대한 부담을 더욱 부각시킬수 있다.

삼성선물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시장미결제가 장중 사상최대치를 일시 경신한 가운데 외국인 선물포지션도 2개월반만에 10만계약대를 상회했다"며 "변동성이 급증한 국내증시와상반되게 국채선물은 변동성 감소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시장미결제의 동반증가에 따라, 향후 방향성과 변동성 증가가 동반되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이어 그는 "美국채금리의 강한 반등과 FRB의 경기부양 시사 가능성(8/25, 잭슨홀 강연) 등의 대외악재가 출현하고 있고, 다음주 예정된 월말 국내지표(8/31 7월 산업생산, 9/1 8월 소비자물가) 역시 금리비우호적으로 예상된다"며 "가격하방 리스크에 대한 경계심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금일 채권시장에 대해서는 "7월 내구재주문 호전 등으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약화돼 美국채금리(10년물)가 2.2%대로 급등했다"며 "국채선물 기준 5일선인 104.1p대에서의 등락으로 전일 상승분을 반납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이학승 애널리스트는 "일본발 악재를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아님에도 채권시장은 주식시장의 조정에 과도하 게 반응한 측면이 있다"며 "향후 금리 상승세로의 되돌림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부채스왑 물량이 일부 처리되면서 CRS금리가 하락해 전날 스왑베이시스가 다시 확대됐다"면서도 "추가 물량이 나올 가능성을 감안하면 CRS 금리는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IRS 금리는 채권금리의 방향성 에 맞춰 빠졌는데 채권금리가 과도하게 움직였던 측면이 있음을 감안하면 IRS 금리는 상승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스왑베이시스가 다시 축소될 것"이라며 "양호한 자금유입의 지속은 축소된 베이시스를 유지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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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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