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은 지난 30일 경기도 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지역주민을 위한 ‘꿈에그린 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 김포시 박성권 부시장, 김포시의회 유승현 의원, 신명순 의원 등 지역 관계자들과 한화건설 봉사단 2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에 앞서 이근포 사장을 비롯한 한화건설 봉사단은 책장을 조립하고 도서를 분류하는 등 도서관 마무리 공사에 참여했다.
이번에 조성된 꿈에그린 도서관은 종합사회복지관내 유휴공간을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의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문화복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한화건설은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와 협력해 서울시내 맹인재활시설과 영유아 장애인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다섯 곳에 꿈에그린 도서관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 안에 ‘꿈에그린 도서관‘ 8호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2주간 진행되었으며, 공사기간 동안 한화건설 봉사단 연인원 100여명이 함께 도서관 조성공사에서부터 도서분류와 진열에까지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이날 김포시는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를 ‘꿈에그린 도서관‘ 명예관장으로 위촉했다.
이 자리에서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는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일로,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것은 보람된 일“이라며, “앞으로도 건설사의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05년부터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를 통해 한 해 평균 100여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500여 가정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더불어 노숙인을 위한 쉼터인 ‘드롭인센터(dron-in center)’, ‘아름다운 가게 서울역점’을 지어 기증했으며, 저소득층 자녀나 장애인을 위한 문화체험, 노숙인 무료급식 등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건설 이윤식 상무는 “직원 1인당 평균 봉사활동 시간을 16시간으로 대폭 늘리고 봉사활동 참여율 100% 유도해 임직원들의 이웃사랑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앞으로도 건설사의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화건설이 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 내에 문화복지공간 ‘꿈에그린 도서관’을 개관하고, 김포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중앙에서 우측으로 김포시 박성권 부시장,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 석지관 복지관장,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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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