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기 부양책 발표 날짜가 오는 8일(현지시간)로 변경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본래 오는 7일 일자리 창출 방안을 포함한 경기 부양책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공화당의 대선후보 방송토론회가 예정돼 하루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1일 성명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일자리 창출과 경기 부양의 시급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8일 의회 합동회의에서 연설할 기회를 갖게 된 것이 기쁘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미 지난달 31일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한 초당적인 해결방안을 찾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고 강조하며 "당보다 국가를 먼저 생각해 국가를 위한 최선의 결정을 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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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