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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품] 금 시세, 달러 강세에 급락...전기동은 1년래 최저치

기사입력 : 2011년09월23일 06:24

최종수정 : 2011년09월23일 06:24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국제 금 시세가 목요일(22일) 한때 5%나 급락하는 등 지난 한달간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장을 마쳤다.

달러 강세와 침체 우려감이 위험자산 회피 추세를 강화시킨 가운데 과연 금이 안전자산으로 적절한지에 대한 회의감까지 부각되며 급락장세를 면치 못했다.

연준이 전일 경기하락 리크스를 언급하며 보유 국채 만기를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 시장내 침체 우려감을 촉발시키면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달러와 미국채로 몰려 상대적으로 상품과 증시가 급락세를 보였다.

또 이같은 분위기로 달러는 유로화에 대해 8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며 금시장을 더 압박했다.

중국의 제조업지표가 3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했고, 유로존 제조업지표 역시 2년래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도 경기침체 우려감을 확산시키는데 일조했다.

글로벌 상품지수로 통하는 로이터/제프리 CRB 상품지수는 4.4%나 급락했다.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4시 40분 기준 온스당 1738.89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종가 수준 1781.29달러에서 2% 이상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12월 선물가는 66.40달러, 3.7% 하락한 1741.70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1723.20달러~1789.00달러였으며, 이날 하락률은 8월 24일 이후 최고치다.

전기동 선물도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와 함께 중국의 제조업 부진으로 급락장세가 연출돼 1년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한때 톤당 7615달러까지 하락하며 지난 해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626달러가 급락한 톤당 7674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12월물도 27.55센트, 7.2% 내린 파운드당 3.4885달러를 기록하며 심리적 지지선이던 3.50달러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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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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