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권오형)가 국제회계기준(IFRS) 조기정착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대한상공회의소, 금융감독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2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제1차 IFRS 전국 순회 설명회는 IFRS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했다면, 올해 제2차 설명회는 상장법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별 설명회 일정은 ▲9월28일 대전(대전상공회의소) ▲10월7일 대구(대구상공회의소) ▲10월10일 서울(서울상공회의소) ▲10월12일 광주(광주상공회의소) ▲10월19일 부산(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각각 실시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권오형 회장은 "원칙 중심의 IFRS는 어렵기 때문에 실무자들과 전문가들이 회계 정보이용자를 위해서 더 노력해야 한다"면서 "우리나라 경제 전반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IFRS의 조기정착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4년 한국계리사회로 출범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기업회계 및 조세 전문가인 1만5000여명의 공인회계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공인회계사의 사명의식 제고와 자질 향상을 도모하는 법정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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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