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가계부채는 6~7년에 걸쳐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한은 국정감사에서 나성린 한나라당 의원이 "가계부채 대책이 왜 효과가 없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그는 "한편에선 부채가 늘었지만 다른 편에서 가처분소득이 늘지 못한게 문제인데 하루아침에 해결할 수 없다"며 "매우 큰 마음을 먹고 장기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금리정책 수단 사용에 대해서는 "저소득층의 부담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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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