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현대백화점이 전국 13개 점포의 9월 한 달간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14.0%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점을 제외하면 매출은 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된다.
품목별로는 아웃도어 65.5%, 스포츠의류 46.1%, 영패션의류 25.7%, 화장품 21.0%, 잡화 13.2%, 남성의류 13.7%, 여성의류 10.1% 각각 증가했다.
또한 9월 후반부에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웃도어, 스포츠의류 등 나들이 의류 판매가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첫 주말 4일간 가을정기세일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인 10월 1일부터 4일까지에 비해 26.9%(대구점 제외시 18.0%)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여성의류 44.3%, 스포츠의류 41.7%, 아웃도어 35.7%, 가정용품 25.3%, 영패션의류 24.8%, 남성의류 22.2%, 잡화 19.9% 각각 증가했다.
세일 첫 주말 동안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점퍼, 니트 등 가을의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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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