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중국의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계속된 긴축정책과 함께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둔화로 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3분기 GDP 성장률이 전년동기 대비 9.1% 증가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 9.5% 증가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치며, 전문가 예상치인 9.2%에도 못 미쳤다.
다만 계절조정을 감안한 전분기 대비 수치는 2.3% 증가해, 2분기 2.2% 증가에 비해 소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전문가 예상치인 2.1%도 상회했다.
한편, 9월 중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13.8% 증가하며 시장 기대를 소폭 상회했으며, 소매판매 역시 17.7% 늘어나며 전문가 예상치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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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