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SK자영주유소연합은 18일 SK측이 일방적으로 시행한 영업정책으로 막대한 손해를 본데 대해 회사측의 공식입장을 밝히라고 최종 통보했다고 밝혔다.
연합측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SK이노베이션과 SK네트웍스에 보냈으며, 이달 말까지 답이 없으면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SK 자영주유소들은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에 걸친 SK의 잘못된 유류 가격 인하로, 타 정유사 주유소에 비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성훈 SK자영주유소연합 회장은 “통보한 기일까지 답변이 없을 경우 SK측은 해결 의지가 전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강력한 법적 투쟁과 함께 전국 자영주유소 연합회원들이 최태원 SK그룹회장 집을 항의 방문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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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