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SK C&C(대표이사 : 정철길 사장, www.skcc.co.kr) 가 고교생을 대상으로, IT가 만드는 미래 스마트 세상의 이해와 대학 진학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IT특강을 마련해 화제다.
SK C&C는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서현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 이어 11월 16일에는 서울영상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IT진로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K C&C IT전문가 4명은 이 날 서현고등학교 1학년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한 진로 특강에 나섰다. 이들은 SK C&C 기술혁신센터 소속으로 SW개발방법론과 아티켁처, 신기술 개발 등을 맡고 있는 사내 IT전문가들이다.
'IT에서 찾은 나의 꿈 나의 미래'를 주제로 이뤄진 이번 특강에서 이들 사내강사는SW개발자와 컨설턴트, 비즈니스 분석가, 아키텍처 전문가 등 IT관련 직업을 소개하면서 IT직종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SK C&C 기술혁신센터 한문근 부장은 "스마트 융합시대, 다양한 산업을 넘나드는 IT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IT전공 지식 뿐 아니라 IT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 풍부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식과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스마트 시대 최고의 개발 방법론으로 각광받고 있는 Agile(애자일) 방법론을 자신들의 인생에 빗대어 설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gile(애자일) 방법론은 단어의 의미처럼 개발 현장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요소기술을 민첩하게 적용, 변경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한 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스마트한 세상의 주역이 되고자 하는 고등학생들의 높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며 "오늘 만난 학생들이 10년 후 혹은 20년 후 스마트 코리아를 넘어 스마트 월드를 만드는 주역으로 성장해 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학교측의 요청에 따라 실시된 이번 특강은 스마트 폰으로 촉발된 유, 무선 통합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해 펼쳐지는 스마트 세상과 IT직종에 대한 고등학교 측과 학생들의 관심이 반영된 현상으로 풀이된다.
이는 SK C&C가 오는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성남지역 고교 30곳을 대상으로 실시 예정인 ‘찾아가는 고3 수험생 IT특강’ 신청에서도 확인된다. 지난 18일 오전 IT특강 희망학교 접수를 시작한 지 1시간도 안돼 30개 학교가 다 찼다. 이날 오전에만 신청학교가 70개교에 달했다.
올 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특강에서 SK C&C는 ‘스마트 세상’을 주제로 미래 IT 세상을 조명하고 대학 진학 등 IT 전문가로의 성장을 위한 진로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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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