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는 유럽 재정위기 해소 기대감에 1900선에 바짝 다가갔지만, 장외주식 시장은 SK텔레시스를 중심으로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4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SKC의 네트워크장비 전문회사 SK텔레시스는 전거래일보다 150원, 7.14% 내린 1950원에 장을 접었다.
아울러 포스코건설이 1.09% 하락한 가운데 전기 변환장치 제조업체 시그넷시스템도 1.59% 밀렸다.
IPO 관련 주에선 다음달 2일 공모 예정인 반도체 테스트업체 아이테스트와 서버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브가 각각 0.72%, 2.00% 하락했다.
반면 오는 25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케이맥은 시세 변동없이 장외 거래를 마감했고, 테라세미콘과 씨엔플러스는 0.44%, 1.02%씩 우상향했다.
씨큐브와 테크윙도 각각 5.10%, 2.94% 뛰어올랐고 YG엔터테인먼트는 4.73%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상장 승인 기업 씨유메디칼시스템도 1.89% 상승했다.
그밖에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업체 테스나가 6.25% 상승한 가운데 비아트론(1.61%), 한국증권금융(0.90%), 미래에셋생명(0.64%), 서울통신기술(0.93%)도 상승행렬에 참여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