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금호타이어가 타이어 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공식 인증받았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7년부터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실시해 온 이후, 연료 사용 절감을 위한 생산 설비 교체 및 청정 연료로의 대체 등을 통해 총 9141톤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공식 인증받았다고 4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기후변화협약(UNFCC)의 사전 대응을 위해 지식경제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에서 2005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가류기 개조와 절탄기 설치를 통한 연료사용 절감, 배출계수가 낮은 LNG 청정연료로의 대체 사업을 통해 올해 3차년도 감축 실적으로 5516톤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추가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업 시행 이후 금호타이어가 인증 받은 감축량은 1차년도 1197톤, 2차년도 2428톤 등 올 4월까지 총 9141톤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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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