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저출산주로 분류되는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가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실에서 기저귀와 분유등의 부가세 면제 일몰연장(3년)과 추가확대 의견을 낸 뒤 부터다.
4일 오후 2시 38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저출산주의 대표종목인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 주가가 오름세를 시현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각각 4%, 6%이상 강세다. 이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실 부가가치세법 검토보고서에서 기저귀와 분유의 지속적인 세제지원과 함께 추가로 영유아용품의 세제혜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정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기저귀, 분유 이외에 면세 대상을 추가하는 입법안은 민주당 이낙연 의원(젖병과 유모차)과 같은 당인 김효석 의원(두유) 그리고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의류·장난감)과 민주당 전현희 의원(유축기) 등이 국회에 계류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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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